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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83649?sid=101

'한국식품 수출 힘보탠다'…신세계면세점-aT 업무협약

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수출 농식품 판매홍보관 운영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농식품 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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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점이 한국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겠다 한다.

물론 실제로 얼마나 정성들여 진행할지는 보아야겠지만, 중국인 대상 다이고우 장사라는 쉽게 돈 버는 도매 장사에 맛들려 있던 한국 면세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건 맞는듯하다.

어떠한 사업이든 결국 본질에 대한 핵심 경쟁력이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이끌 것이고, 면세업의 본질은 여행객에 대한 소매 장사이다.
그렇다면, 여행객의 수요를 잡아야 하고, 한국 면세점 입장에서 갖출수 있는 경쟁력은 한국 제품을 활용한 것이다. 해외 여행가서 면세점에서 사람들이 뭘 사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일본 면세점에서 여행객이 뭘 사는가? 줄 서서 사는건 일본 토산 식품류이다. 당신이 유럽에 여행가서 면세점에서 쇼핑을 한다고 상상해보자. 명품 패션 브랜드를 저렴하게 주로 쇼핑할테고, 그 외에는 유럽에서만 살 수 있는 특징적인 토산품을 살 것이다.

그렇다. 한국 면세점들도 외국인 관광객의 관점에서, '한국에 왔으면 이건 꼭 사야지!'라 할 만한걸 개방해야하고, 그것은 K패션 혹은 K식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국인 패키지 관광객이 한국에 돌아온다 하더라도, 예전처럼 에스티로더, 로레알, SK2 같은 화장품이 폭발적으로 팔리진 않을거다. 코로나 기간동안 이미 중국 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를 많이 했고, 그래서 짝퉁에 대한 우려는 많이 줄었을 것이고 나아가 궈차오로 인해 화웨이 같은 중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후, 설화수 같은 한국 화장품은 이미 예전부터 주력으로 밀었던 것이기에, 신세계가 걷고자 하는 K식품 홍보 및 수출 추진이라는 방향은 옳다 판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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